2022.12.30. 금.
한동안 춥던 날씨가 오늘은 제법 견딜만 하다. 점심시간 햇볕이 따뜻하다.
꽁꽁 얼었던 길위의 얼음도 조금씩 녹고 있다.
오늘은 12월 30일 금요일
하여, 올해 마지막 근무일이다.
점심으로 학식을 먹었다.
올해 먹는 "마지막" 학식이다.
"마지막"이란 수식어가 붙으면, 무조건 GET 해야 한다. MUST-HAVE ITEM 같은 것이다.
놓치면 후회하고, 영영 기회가 없는 그런 것.
추운겨울, 따뜻한 국물은 언제나 옳다.
아래 사진은 오늘의 식단이다.
"마지막" 수식어가 붙어버린 것들 중에,
아직 못해본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찾아보아야 겠다.
22년이 모두 끝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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