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0년의 시간동안 1년에 한 곳만 여행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어디어디를 가보아야 할까?
이런 생각에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 30곳을 정해본 적이 있다.
오늘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30년동안 1년에 하나씩 30가지의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
배움을 얻어 나눌 수 있고 나누기 위해 배움을 멈추지 않고자 한다면,
그런데 그 배움의 시간이 30번에 한정된다면... 이런 생각을 하니 조급함이 앞선다.
새로움을 갈망하고 새로움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이들어감을 내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
시간이 아니라 무력감이 사람을 늙게 만드는 것 같다.
나침판의 지남철은 하나의 방향을 행해 계속 흔들린다
그 흔들림은 일종의 긴장감의 행동이다. 목표를 향한 긴장감.
만약 흔들리지 않는 지남철이라면 우리는 그 나침판을 버려야 한다.
목표를 향한 긴장감을 잃었다면 그 나침판은 존재 이유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내 삶은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사랑을 향해 흔들리고 있는지
긴장감을 잃지 않고 살아 숨쉬고 있는지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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