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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특별한 인연

오늘 한문장

by haijun93 2018. 3.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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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

2018


어린 새싹은

20여년, 청년의 시절을 겪으며

두 마을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당산나무로 자라났다.

과거를 직시하는 용기와

치유와 화해를 향한 진심으로

더불어함께 숲을 이루어

가뭄을 이겨내는

나무의 지혜로움을 따라

함께 하기에

꿈꿀 수 있는

희망찬

새로운 20년을 향하여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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