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a puerilitas quae est in me"내 안의 이 거대한 유치함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Carpe Diem(카르페 디엠)". 영화 를 통해 대중화된 이 말은 "오늘에 집중하라"는 단순한 조언 이상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라틴어는 이처럼 일상적인 단어 하나에도 깊은 사유의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라틴어는 언어를 넘어 사고의 체계를 세우는 과정입니다.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라틴어를 아는 것이 고상한 일은 아니지만, 모르는 것은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라틴어는 지식인의 필수 덕목이었죠. 하지만 동사 하나에 160여 개의 변화형이 존재할 만큼 그 문법은 로마인들에게조차 악명이 높았습니다.우리는 왜 이 어려운 언어를 배울까요? 그것은 바로 사고의 체계화 때문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