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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지 CEO의 한마디

잡학공부

by haijun93 2016. 9. 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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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말은 사소한 말, 지나가는 말도 조직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직원들이 리더의 말을 오해하면, 업무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액의 투자,

내가 지시했다고?


골드만삭스에 부임한 CEO 밥 루빈, 


어느날, 

거액이 금(Gold)에 투자된 사실을 발견합니다. 

"어떻게 된 일이에요?"

"사장님이 지시하신 건데요."

"내가?"

"..."


어느날 CEO 밥 루빈이 

"금이 흥미로워 보이는데?"

라고 말하자, 


이후 CEO가 금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거액이 금 투자비로 집행된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직원은

상사의 말 한마디를 해석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사의 의중에 맞게 업무를 추진하려 노력합니다. 



명확히 지시하라


CEO에게 '지나가는 말'이란 없습니다. 



의도치 않은 일이 발생한 후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변명해봐야 무의미합니다.


해석이 분분하고, 의중을 파악하기 어려운 지시는 

부적절한 지시입니다. 



지시사항과 참고사항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확히 지시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페이스북으로 이직한 후

파워포인트 사용 자제를 지시한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직원들이 계속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자

사용금지 규정을 정하겠다고 발표,

이후 파워포인트 사용 전면 중단



고객에게 파워포인트를 쓸수 없게 되자,

글로벌 세일즈팀이 매우 곤혹스러워 했습니다. 


그러자,

이는 직원들이 파워포인트 금지규정을 오해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었지요

셰릴 샌드버그는 다음과 같이 답하였습니다. 


"나와 화의할때 쓰지 말라고 했지

고객에게 쓰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내 말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얘기해 주세요"



직원들에게 피드백을 구하라



명확한 지시에는 피드백과 경청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직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지시 의도를 정확히 이해했는지

지시사항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의견도 제시할 수 있도록

리더가 열린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귀찮지만 가치 있는 일




"But the truth is -- and you know this -- creating anything meaningful takes time.  And sometimes, the only thing that happens in an instant is destruction."


"하지만 진실은 - 여러분도 알고 있듯 -- 의미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려면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때로, 한 순간에 일어나는 일들이란 단지 파괴에 관한 것입니다."

- 미셀 오바마, 조지워신턴대 졸업식 축사 




 직원에게 피드백을 받는 일은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만 의미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가치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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