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THE PARADOX OF CHOICE (선택의 역설)
□영상 : https://www.ted.com/talks/barry_schwartz_the_paradox_of_choice/transcript?language=en#t-46887
#선택과 자유
사회발전의 역사는 시민들이 선택을 쟁취하는 과정이었다. 선택의 극대화는 자유의 극대화로 여겨졌다. 우리는 선택의 자유를 통해 행복감을 느낀다.
#너무 많은 선택이 일으키는 마비증상
하지만 선택의 다른 문제도 있다. 어느 상점에서 샐러드 소스 종류가 175개가 주어지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상상해보자. 당신은 선택의 자유를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너무 많은 선택은 일종의 마비증상을 야기시킨다.
#너무 많은 선택이 일으키는 역효과
어떤 선택을 하든, 다른 선택을 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을 갖는다. 다른 선택들에 대한 미련을 대뇌이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감소시킨다. 왜냐면 기회비용 즉, 다른 선택을 선택할 경우의 더 낳은 결과를 상상하며, 자신의 현재 선택과 그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 결과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적은 선택이 주어진다면, 그 선택의 결과에 따른 만족감은 상대적으로 높다. 그리고 설사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자신의 선택잘못을 탓하기보다 적은 선택이 주어진 상황에 불만을 갖는다. 즉, 불만의 대상이 자신이 아닌 외부가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선택은 그 결과에 대한 만족감도 감소시키며, 결과에 대한 불만족도 스스로에게 돌리게 만든다.
#선택의 역설 피하기
주식매매의 경우를 상상해보자. 어떤 주식을 매수하였을 때, 3%의 수익을 얻었다면, 그는 만족할까? 그렇지 않다. 만약 다른 주식이 20% 상승하였다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왜 그 주식을 선택하지 못하였을까? 이런 생각에 스스로를 자책하게 될 것이다. 수천 개의 주식종목 중에 내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선 수익획득에 만족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즉, 선택의 역설을 피하기 위해선, 적절히 선택하는 법을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종종 시험지의 문제를 푼다. 객관식 문제에는 4개 또는 5개의 선택이 주어진다. 우리는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시험이란 과정을 통해 적절히 선택하는 법을 훈련을 해 왔다. 비록 모르는 문제를 마주하더라도 '찍는 법'을 연습해 왔다. 하지만 시험지를 벗어난 현실세계에서는 대부분 5개 이상의 선택이 주어진다.
#절절히 선택하는 법
오늘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이번 주말에 무엇을 할까? 이번 여름에 어떤 옷을 살까? 선택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선택의 역설을 피하기 위해선, 적절히 선택하는 법이 필요하다.
#선택옵션은 4가지 미만으로
항상 내 책상위에 놓이는 선택 옵션은 4가지 이상이 되어선 안된다.
주어지는 수천가지의 선택들을 선호와 비선호로 빠르게 분류하여, 시간효율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심사숙고는 오랜 시간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는 의미지만, 선택만족도는 낮아진다. 선택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은 시간효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다. 빠른 선택과 평균적 선택이 만족도를 높인다. 최상의 선택은 없다. 최적의 선택만을 해야 한다. 최적은 시간효율을 의미한다. 빠른 결정과 빠른 피드백을 통한 만족감 향상이 최고의 선택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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