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E 영숙어 어원, 유래] Be joined at the hip 일심동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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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과 유래 |
■ Be joined at the hip
→ Inextricably linked; inseparable
→ 일심동체이다, 매우 친밀하다
■ 쌍둥이 "메리와 엘리자" 이야기
서기 1100년경의 이야기다.
영국의 켄트 지역에 비덴던 마을에 엉덩이와 어깨가 붙은 쌍둥이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
그녀들의 이름은 메리와 엘리자(Mary, Eliza Chulkhurst)였다.
그녀들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신기하게 또는 혐오스럽게 바라보기도 하였지만, 그런 남들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들이 남들과 다르게 태어난 것은 신께서 남들과 다른 삶의 이유를 주셨을 것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갔다.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였기에 제법 큰 땅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돕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마음씨 고운 성심때문에 마을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들이 태어난지 34년이 되던 어느날, 갑작스런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우리 자매가 가진 땅을 마을에 기증하겠어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주세요"
그 후 그녀들이 기증한 땅은 "빵과 치즈의 땅(Bread and Cheese Lands)"으로 불렸으며 땅에서 나온 이윤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나누어주게 되었다. 또한 그녀들을 닮은 빵과 쿠키를 만들어 나누어 먹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 우리는 엉덩이가 붙은 것처럼 일심동체에요! We are joined at the hip!
메리와 엘리자는 엉덩이와 어깨가 붙은, 신체의 일부만이 연결된 것에 그치지 않고
헌신적이고 고운 마음씨도 하나로 연결되었던 자매였다.
메리와 엘리자 이야기 이후 "be joined at the hip" 이란 표현은 그녀들 처럼 몸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된 것 처럼 매우 절친하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 표현 익히기 |
■ We were joined at the hip.
→ 우리는 매우 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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