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꿈을 기억해냈다.
꿈 하나의 길이는 약 5분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 눈을 뜨기전 꿈의 잔상에서 찾아낸
꿈의 조각들은 몇 장면이 안되었다.
그 중 기억나는 장면은 이러했다.
어두운 방이 있다.
그 방은 마치 미로와 같았다.
많은 가구와 집기들이 뒤섞어 있고,
그 사이로 좁은 미로와 같은 길이 여러 갈래 놓여있다.
난 그곳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찾는다.
난 그 방에서 방향감각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미세한 빛이 방안을 비추고 있던 창가 쪽에서
서성이던 나에게 고양이가 조용이 다가왔다.
그러곤 내 팔에 얼굴을 묻고 고양이는 잠이 든다.
난 고양이가 깰까 두려워 움직임을 멈춘다.
따뜻하고 포근한 기분이 온몸을 감싼다.
어두운 미로의 방에서 먼저 날 발견하고 다가와준 고양이,
날 위로해줘서 고마워. 다시 또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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